헤테로 - 프롤로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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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감히 내가 소설을 써도 되나?" 라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.
그간 몇번의 끄적임은 있었지만, 그와는 다른 첫 소설은 저를 긴장하게 만들었으니까요.
곰곰히 생각해보니 쓰지 못할 이유가 별로 없더라구요.
이것저것 이유를 붙여가며 "이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." 라고 설명하고 싶지 않았으니 글을 올립니다.
느리고, 탈고도 제대로 못한 날 것의 소설입니다만, 지금은 그게 맞는 것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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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충성! 2013년 1월 28일부로 제대를 명 받았습니다. 이에 신고합니다!"

.

...

.....
`
.......


"우와 축하드립니다 신병장님, 밖에 나가시면 꼭 연락하십쇼!!"

"야 그냥 편하게 형이라 불러 뭘 지금까지 대우해주냐, 암튼 고맙다 다들 정말.."

"크크 그럴까 형? 암튼 그동안 정말 고생 많이했고 먼저 나가서 잘 살고있어~ 술한잔 빨아야지 크크."

"형 저도 밥 한번 사주셔야되요 알았죠?!"

"그래 이놈들아 니들 내가 밥 실컷 사줄테니까 몸 건강하게 지내고!! 잘 지내라 그럼!!"


.

...

.....

.......


"엄마! 저 왔어요!!"

"아이구 내새끼.. 고생했다 고생했어~ 어여가서 밥먹자. 설기 니가 좋아하는 갈비찜도 해놨어."

"뭘요~ 그래도 나름 재미도 있었고 괜찮았어요."

"그리고 저 이제 정신차리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그럴께요. 그동안 속 썩인거 정말 죄송해요."

"그래그래..우리 아들이 철 들었네...훌쩍.."

"울지마세요~~ 이 좋은날에, 하하하~!!"

"그..러게.. 훌쩍.. 내가 주책이다 호호..~"




























그렇게 안된다는거, 다들 알지 않나요?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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